바나나 팬케익! 아이들과 함께 한 요리 시간!

유튜브에서 하루한끼라는 채널이 있는데

아이들이 엄마랑 함께 보다가

바나나 팬케익을 보더니 해달라고 했다.

(참고로 우리집은

평소 매주 일요일 아침은

아빠와 함께 하는 팬케익 먹는 날이다!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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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들이 믹스하고

나는 굽고

또 아이들은 먹고!

(나는 실패작 먹고ㅎ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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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다보니 바나나 팬케익을 보니

아이들이 먹고 싶었나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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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해봤다.

바.나.나. 팬.케.익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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준비물은

바나나(2개),

계란(2개),

팬케익 가루(숟가락으로 소복히 4개) 정도?

완전 간단! ㅎ

나를 보고 웃는 팬케익 재료들 ㅎㅎ

믹스할 그릇도 준비해주시고!

이제 시작해봐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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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선 바나나를 으깨야해요!

 

바나나를 으깨는 건 우리 둘재아이 몫!

저는 포크로 하면 더 잘 될 거 같아서 했는데

숟가락으로 해도 되쥬~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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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란을 넣고 넣고

이건 첫째아들이 안정적으로

계란 투하!

먼저 넣은 건 둘째인데

완전히 계란을 부숴서 넣어서

계란 껍질 줍니라... 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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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즐거운 믹스 타임!!

팬케익 가루를 넣기 전에

으깬 바나나와 계란 믹스,

쉬운 믹스는 둘째가!

(바나나가 없을 때는 우유를 넣는데

바나나 팬케익에는 우유 안 넣었어요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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팬케익 가루를 투하하고 힘든 믹스

퍽퍽해지니 조금 더 힘들겠쥬?

그래서 힘든 건 첫째가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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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름 팬케익 반죽이 잘 된 거 같아요 ㅎ

팬케익은 너무 물같지 않고 너무 반죽같지 않고

적당히

(요리하면서 제일 어려운 말인듯 ㅎ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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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거의 다 왔어요!

굽기만 하면 끝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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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에는 스텐 후라이팬이 하려고 하다가

실패 ㅠ

충분히 달구고 물을 뿌렸을 때

저렇게 물이 굴러다니면 된다고 해서

해봤는데...

다 눌러붙고 타고 해서 실패 ㅠ

(불 조절이 힘들어요 ㅠㅠ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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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그냥 후라이팬으로 ㅋㅋ

반국자 정도 해서

가운데로 뿌려주면

저렇게 동그랗게 나와요 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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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적당한 때에 뒤집기

보통 팬케익은

거품이 송글 송글 올라오면

뒤집으면 된다쥬~ㅎ

휙~ 푹! 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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따란!

바나나 2개를 더한 팬케이크 완성!

5개 정도에...

실패한거 2개 정도 하니까

7개 정도 나온거 같아요 ㅎ

막내는 한개..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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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들이 맛있게 먹어줘서

고마웠고 기뻤어요^^

그리고 같이 할 수 있다는 것이

즐거운 것 같아요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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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만 아이들과 함께 한 웰컴한 일상

바나나 팬케익이었어요^^

(하루한끼님께도 감사의 인사를!)